SK쉴더스, KB아주-뉴빌리티와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 '맞손'

조재학 2024. 5. 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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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건물종합관리 기업 KB아주,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B아주가 관리하는 공동 주택에 SK쉴더스와 뉴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순찰로봇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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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웅준 SK쉴더스 부사장(가운데)이 지난 3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한주석 KB아주 부사장(왼쪽),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가 건물종합관리 기업 KB아주,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B아주가 관리하는 공동 주택에 SK쉴더스와 뉴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순찰로봇을 도입한다.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무인경비 기술·인프라와 연계해 주거 안전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공동주택용 순찰로봇은 24시간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심야·경비원 휴게시간 등에도 보안 공백 없이 입주민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 정해진 지역을 지속 순찰하며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순찰로봇에 탑재된 인공지능(AI)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은 사람과 자동차 등 다양한 객체를 구분해 인식한다. 이를 통해 순찰 중 수상한 사람이나 긴급 상황을 감지하면 현장에서 경고 방송을 하거나 관제센터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한다.

3사는 올해 3분기 내 서비스 구축과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할 방침이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축적된 순찰로봇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공동주택 맞춤형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구현하겠다”며 “공동주택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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