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아빠·엄마·가족·사회 함께 육아 나누기' 캠페인

김상우 기자 2024. 5. 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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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함께 키우며 함께 한가족이 되는 김해' 슬로건으로 육아부담 나누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는 출산 기피 주요인이 '육아는 엄마 몫'이라는 부담에서 아빠, 엄마가 자녀를 함께 키운다는 의식 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아이는 아빠, 엄마, 가족, 사회가 함께 키워야 한다는 인식이 정착되면 저출산 극복의 첫 단추가 끼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육아부담 나누기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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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해시 육아부담 나누기 캠페인. 2024.05.07. (사진=김해시 제공).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함께 키우며 함께 한가족이 되는 김해’ 슬로건으로 육아부담 나누기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는 출산 기피 주요인이 ‘육아는 엄마 몫’이라는 부담에서 아빠, 엄마가 자녀를 함께 키운다는 의식 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아이 돌봄 대부분(74.4%)을 엄마가 담당하고 맞벌이 가정의 경우에도 하루 평균 돌봄 시간이 엄마가 아빠보다 약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5일 아이코리아 돌봄단체 회원 15여명과 어린이날 큰행사 부스에서 돌봄 문화 확산을 홍보했다.

지난달 28일 연지공원에서 바르게살기 김해시협의회 청년회 20명과 육아 동참과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했다.

김해시는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안내서와 리플렛을 나눠주고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업을 안내했다. 6월에도 인구 절벽 위기 극복과 함께 육아 동참을 위한 ‘도전 아빠 육아 골든벨 행사뿐만 아니라 육아 동참 캠페인을 이어간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아이는 아빠, 엄마, 가족, 사회가 함께 키워야 한다는 인식이 정착되면 저출산 극복의 첫 단추가 끼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육아부담 나누기 동참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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