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오는 16일 광산아카데미 개강…11월까지 명사 초청 강연

한봉수 2024. 5. 7.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영화계의 거목 이창동 감독이, 5월 광주에서 시민과 만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오는 1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첫 광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광산아카데미는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과 공직자 대상 평생학습 교양 강좌다.

광산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한국 영화계의 거목 이창동 감독이, 5월 광주에서 시민과 만난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오는 1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첫 광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광산아카데미 홍보물 [사진=광주광역시 광산구청]

광산아카데미는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과 공직자 대상 평생학습 교양 강좌다.

올해는 ‘누구나 함께 상상하는 광산의 미래’를 주제로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 시민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인문학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첫 강연은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버닝’ 등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이창동 감독이 16일 ‘오월 광주와 영화 박하사탕’을 주제로 펼친다.

이어, △정지아 작가의 ‘역사가 된 사람들 「아버지의 해방일지」’(6월 20일) △김용배 피아니스트의 ‘마음을 담은 클래식’(7월 18일) △조병수 건축가의 ‘막과 비움·거칢 속의 세련됨, 세련됨 속의 무심함’(9월 26일) △이형연 전남대학교 의대교수의 ‘100세 시대의 건강한 삶, 축복으로 가는길’(10월 17일) △조용준 도시계획디자이너의 ‘행복해지려면 도시를 바꿔라’(11월 21일) 강좌가 이어진다.

광산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할 수 있다. ‘배우랑께’에선 지난 강연도 다시 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아카데미가 인문학적 사고 능력과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힘을 기르는 소통과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