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법인 공동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 포장' 수상

조민욱 기자 2024. 5. 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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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프트업은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전수식'에서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한 표창을 전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시프트업 사옥에 방문해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 법인에게 적십자 사업 발전 기여 공로가 큰 기관,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장인 '명예대장'을 전달하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조성 기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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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7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전수식'에서 '명예대장'을 받는 모습. ⓒ시프트업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시프트업은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전수식'에서 2023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한 표창을 전수했다고 7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2023년에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회사 차원의 구호성금 10만달러와 김형태 대표의 사비 1억원을 더한 총 2억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시프트업 사옥에 방문해 김형태 대표와 시프트업 법인에게 적십자 사업 발전 기여 공로가 큰 기관,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장인 '명예대장'을 전달하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조성 기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시프트업의 경우 법인과 대표가 동시에 유공장을 받게 되는 보기 드문 사례"라며 "지난해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인도주의 확산을 위한 선행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시프트업이 받고 있는 많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시프트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공헌과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게임 원화가로, 2013년에 시프트업을 설립한 뒤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 출시한 게임 모두를 글로벌 흥행에 성공시킨 바 있다.

김 대표는 2020년에 대한민국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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