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밀양 고속도로' 예타 대상사업 선정

경남=김동기 기자 2024. 5. 7.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7일 밀양시에 따르면 2024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으로의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남해고속도로 진례 분기점(김해시 진례면)에서 중앙고속도로 남밀양나들목(밀양시 상남면)을 연결하는 연장 19.8km의 4차로 신설 사업으로 1조 4,9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8km 고속도로 건설로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 연계 교통망 구축
김해~밀양 고속도로 위치도/사진=밀양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7일 밀양시에 따르면 2024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으로의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남해고속도로 진례 분기점(김해시 진례면)에서 중앙고속도로 남밀양나들목(밀양시 상남면)을 연결하는 연장 19.8km의 4차로 신설 사업으로 1조 4,9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됐지만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이후 2021년 9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포함됐고 2022년 2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의 중점사업으로 반영됐다.

그리고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은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과 연계해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과의 연결성이 크게 강화돼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남도와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 타당성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