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세계은행 공동 조달포럼…'동아시아·태평양 최초'

김준호 2024. 5. 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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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국내외 조달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은행·조달청 공동 '동아시아·태평양 조달포럼'을 7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은행을 포함해 아시아개발은행, 이슬람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 국가 조달전문가 11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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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조달청 공동 동아시아·태평양 조달 포럼 (서울=연합뉴스) 7일 서울에서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개최한 세계은행-조달청 공동 동아시아·태평양 조달 포럼에서 임기근 조달청장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5.7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국내외 조달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은행·조달청 공동 '동아시아·태평양 조달포럼'을 7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은행을 포함해 아시아개발은행, 이슬람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 국가 조달전문가 11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 열린다.

'지속 가능한 조달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속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 육성, 녹색인증 등 탄소중립 노력, 사회적 약자 지원 제도 등 우수 조달 경험을 전파한다.

조달청은 전자조달 시스템을 통한 지속 가능 조달 지표 모니터링과 성과 측정 방법을 전수한다. 차세대 나라장터에 반영될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이용한 중소기업 조달 시장 참여 지원 시스템 등도 공유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한국의 강점을 세계은행과 여러 국제기구, 각국 조달기관에 전파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세계 공공 조달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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