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O 글로벌 페더급 타이틀 결정전…강종선, 리유채에 12회 KO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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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싱의 희망 강종선(21·전일복싱) 선수가 WBO 글로벌 페더급 타이틀 매치 결정전에서 KO 승을 거두며 한국 남자복싱 간판스타로 등극했다.
강종선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고흥군 팔영체육관 특설 링에서 열린 WBO 글로벌 페더급 타이틀매치 결정전에서 대만의 리유채 선수를 상대로 3회와 4회 두 차례 다운을 빼앗은 후 12회 30초를 남기고 주특기인 라이트 바디로 KO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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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2전 19승 1패 2무(10 KO승) 한국 복싱 간판 스타 등극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한국복싱의 희망 강종선(21·전일복싱) 선수가 WBO 글로벌 페더급 타이틀 매치 결정전에서 KO 승을 거두며 한국 남자복싱 간판스타로 등극했다.
강종선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고흥군 팔영체육관 특설 링에서 열린 WBO 글로벌 페더급 타이틀매치 결정전에서 대만의 리유채 선수를 상대로 3회와 4회 두 차례 다운을 빼앗은 후 12회 30초를 남기고 주특기인 라이트 바디로 KO 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강종선 선수는 통산 22전 19승 1패 2무(10 KO 승)의 기록을 세웠다.
강 선수는 2001년 10월 9일생으로 지난 2023년 7월, 세계 챔피언 출신의 필리핀 복서 멜빈 밀란도에게 판정승을 거둬 OPBF 실버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강 선수는 한국 남자 복서로는 세계 랭킹에 들어가 있는 유일한 선수로 전 WBO 오리엔탈챔피온, 전 WBC 유스세계챔피온, 전 WBO 세계랭킹9위 ,현 OPBF 실버챔피온, 현 WBC 세계랭킹 19위, 현 WBO 글로벌챔피온이다.
지역 기업인인 박병준 진단건설대표, 김원철 한샘종합식품대표, 이상동 가든주류회장 등이 강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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