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4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 착수

이종현 기자 2024. 5. 7.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위성에 대한 공모가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까지 누리호 4차 발사 부탑재위성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들이 작년 5월 3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위성보관동에 입고된 도요샛 위성에 대한 최종 점검 작업을 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위성에 대한 공모가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까지 누리호 4차 발사 부탑재위성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에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기가 주탑재위성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부탑재위성으로는 국내 우주항공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6기(6U 3기, 3U 3기)를 선정할 예정이다.

작년 5월 누리호 3차 발사 때도 주탑재위성으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탑재하고, 부탑재위성으로는 공모를 통해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6U 4기), 루미르의 LUMIR-T1(6U 1기), 카이로스페이스의 KSAT3U(3U 1기), 져스텍의 JAC(3U 1기) 등 총 7기를 선정해 발사한 적 있다.

부탑재위성 공모는 위성과 발사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임무 및 개발 계획, 공모기관의 위성 개발 역량,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서 선정한다.

이창선 과기정통부 국장은 “누리호 발사 동반 탑재는 국내 산업체와 연구기관에게 있어 초소형 큐브위성 플랫폼의 우주 기술 검증과 헤리티지 확보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누리호 부탑재위성 발굴을 통해 국내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 주체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판로 개척에 기여하는 든든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