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우기 대비"…행안부, 재해복구 사업장 94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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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복구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재해복구 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비상연락체계 미흡,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수방자재·장비 현장 미배치 등 총 113건의 미흡 사항을 발굴해 조치한 바 있다.
점검반은 우기 취약지역의 예방 조치와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비롯해 인명피해 예방 시설과 대피 계획,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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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복구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재해복구 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비상연락체계 미흡,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수방자재·장비 현장 미배치 등 총 113건의 미흡 사항을 발굴해 조치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년 동안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중 대규모 복구사업장 등 중앙부처 차원의 확인·점검이 필요한 9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담당자와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했다.
점검반은 우기 취약지역의 예방 조치와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비롯해 인명피해 예방 시설과 대피 계획,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치 기간이 필요한 경우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기 종료 때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 추진 사항을 집중 관리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이한경 행안부는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지자체 등과 협업해 복구사업장에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풍수해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국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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