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평생학습지원본부, 전북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성료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 적극 지원할 것"

호원대 평생학습지원본부가 전북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호원대

호원대학교 평생학습지원본부(이하 본부)가 지난 4일 교내 1동 305호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윤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 보육교직원 18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보육교사 승급과정 △보육교사 직무과정 △원장 직무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본부는 한국성서대 평생교육원 등과 함께 2016년 이후 8년 만에 전면 개정된 보수교육과정 매뉴얼에 기반한 공동 교재를 개발했다.

윤진주 본부장(아동복지학과 교수)은 "호원대는 매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보육교직원들이 왜 이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그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재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원대 평생학습지원본부는 2021년 전북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사업 수탁기관에 선정됐다. 또 매년 3·6·9·11월 4차례에 걸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인정등록제 과정인 사회복지현장실습과 평생교육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