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네일·키움 김혜성, 3·4월 투타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원태성 기자 2024. 5. 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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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첫 수상자로 KIA 타이거즈의 네일,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이 선정됐다.

투수 부문 수상자인 네일은 WAR 1.70으로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키움 김혜성이 WAR 1.67로 1위를 차지했다.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된 선수 시상식은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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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기준으로 투타 부문에서 1명씩 선정
5월 중 홈경기서 시상…선정자들에게 상금 100만원 수여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회말 KIA 선발 네일이 역투하고 있다. 2024.4.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첫 수상자로 KIA 타이거즈의 네일,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이 선정됐다.

한국쉘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에는 네일을, 타자 부문에는 김혜성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투수 부문 수상자인 네일은 WAR 1.70으로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네일은 개막 이후 평균자책점 1위(1.47), 다승 1위(4승),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2위(0.98)에 볼넷은 단 3개만 내주는 등 4월 중순부터 랭킹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1위 자리를 줄곧 지켜왔다.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1사 1,2루 키움 이원석의 외야 플라이 때 2루 주자 김혜성이 몸 날려 3루 진루하고 있다. 2024.4.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타자 부문에서는 키움 김혜성이 WAR 1.67로 1위를 차지했다. 여러 타자가 랭킹 선두를 다투던 가운데 김혜성은 지난달 30일 롯데전에서 5타수 4안타(2홈런) 5타점을 몰아치며 WAR을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2위 KIA 김도영과는 WAR 0.01 포인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3~4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된 선수 시상식은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5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한국쉘 후원을 통해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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