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작고, 저렴하다… 베일 벗은 소형 전기차 ‘더 기아 EV3’
이영관 기자 2024. 5. 7. 11:46
기아가 소형 전기차 ‘더 기아 EV3’(이하 EV3)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7일 처음 공개했다.
EV3는 기아의 세 번째 전기차 모델로, 핵심은 ‘대중화’다. 기아는 전기차 모델로 2021년 EV6에 이어 작년 대형 SUV인 EV9를 내놨다. EV3는 기존 전기차보다 크기가 작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EV3를 통해 최근 주춤하는 전기차 수요를 끌어올리고,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왔다.
이날 공개한 이미지와 영상에는 차 실루엣과 앞뒤 램프 디자인이 부각돼 있다. 전면부 헤드렘프에 최근 기아 제품을 상징하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낮고 길며, 후면부는 볼륨감 있게 디자인돼 역동성이 강조된다.
기아는 이달 23일 EV3의 디자인을 포함한 세부 상품 정보를 온라인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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