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노후 복지시설 등 87개소 집중안전점검 실시

이정민 기자 2024. 5. 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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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강동구 내 95개소 시설물 중 44개소에서 위험요인을 발견해 시정 및 보수·보강 등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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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강동구 내 95개소 시설물 중 44개소에서 위험요인을 발견해 시정 및 보수·보강 등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올해는 최근 위험성이 높아진 어린이 놀이시설을 포함한 노후·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총 8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안전점검 시 주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민검검 신청제’를 운영한다. 주민이 직접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시설점검을 요청하면 점검 대상 여부를 판단해 점검 실시 결과 등을 공유함으로써 구민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관내 전자담배 판매업소(35개소)에 대한 지도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를 강조하는 문구가 포함된 안내판 스티커도 배부한다. 이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의 위험성 등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j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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