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사직 장기화 상급종합병원 경영난 심화

2024. 5. 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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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대학병원들이 경영난 악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강민지 앵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나와주세요.

박성욱 앵커>

네, 서울입니다.

대학병원 경영 상황과 정부 의료개혁 주요 이슈를 살펴봅니다.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종훈 /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상급종합병원인 경희대병원이 매일 억 단위의 적자가 발생하는 등 개원 이후 최악의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마나 심각한가요?

박성욱 앵커>

이른바 '빅5 병원' 중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병원도 비상경영체제로 운영 중입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그런가하면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 중지에도 의료현장으로 복귀한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죠?

박성욱 앵커>

의사들은 지난주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휴진'을 단행하며 정부에 대해 공세에 나섰지만,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고 대신 환자들의 불안감만 키우는 결과를 낳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의료계 내부 분열과 혼란도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박성욱 앵커>

이러한 가운데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 대한 법원 판결이 주목됩니다.

여기서 나오는 결과에 따라 뭐가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요?

박성욱 앵커>

이 가운데에도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중대본은 의료개혁의 핵심 중 하나가 어느 지역에서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어떤 취지에서 나온 이야긴가요?

박성욱 앵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찾았던 부천세종병원이 좋은 사례인 것 같습니다.

부연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정부는 앞으로 중증환자를 진료하는 전문병원에 대한 지원 방향과 개선 방안도 밝혔습니다.

어떤 지원이 이뤄질까요?

박성욱 앵커>

증원된 의대 신입생들의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한 지원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요?

박성욱 앵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오는 9일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될까요?

박성욱 앵커>

의료개혁 관련한 메시지도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의료계에 집단행동을 철회하고 정부와의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할 전망입니다.

전망과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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