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연평도서 합동 도서방어훈련…해병대 및 육해공군 참여

허고운 기자 2024. 5. 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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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백령도·연평도 일대 도서 및 해역에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령부는 "이번 훈련에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병대 전력 및 해군 함정, 항공기 등 다양한 합동 전력이 투입된 가운데 서북도서 및 해역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우발 상황을 상정해 증원 전력 투입, 대상륙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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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0일까지…"서북도서 절대 수호 '즉강끝' 의지 점검"
지난해 열린 합동 도서방어종합훈련 중 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서북도서로 증원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2023.6.2/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백령도·연평도 일대 도서 및 해역에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주도하에 해군 작전사령부, 공군 작전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등 다수 합동전력이 참가하는 연례적,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합동 도서방어훈련은 △신속·정확한 초동조치능력 향상 △도서주민 생존성 보장 △현장·합동전력의 통합 대응능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다.

사령부는 "이번 훈련에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병대 전력 및 해군 함정, 항공기 등 다양한 합동 전력이 투입된 가운데 서북도서 및 해역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우발 상황을 상정해 증원 전력 투입, 대상륙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령부는 또 "우리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 도발 시 서북도서 절대 수호를 위해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하겠다"라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점검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실전적인 합동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의 완전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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