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농구에 라이딩·걷기까지…5월의 인제는 스포츠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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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간 강원 인제군이 각종 스포츠대회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7일 인제군에 따르면 전국 또는 도 단위 10개 대회를 비롯해 매주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열려 선수와 관계자 등 약 1만2천500명이 찾는다.
지난해 우승 10회, 준우승 3회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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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5월 한 달간 강원 인제군이 각종 스포츠대회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7일 인제군에 따르면 전국 또는 도 단위 10개 대회를 비롯해 매주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열려 선수와 관계자 등 약 1만2천500명이 찾는다.
230명이 참가한 하늘내린인제 전국 초등학교 배드민턴 스프링캠프가 지난 3∼6일 성료한 가운데 500명이 출전하는 전국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 스프링캠프가 오는 8일 결승전을 끝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마친다.
오는 11∼12일에는 전국 대학동호인연맹 탁구대회와 강원도 어린이 태권왕 대회, KBA 3대3 코리아투어 2024 인제대회가 잇따라 열려 총 2천여명이 찾는다.
지난해 우승 10회, 준우승 3회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18일 상남면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자전거 축제 2024 설악그란폰도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자전거 동호인 5천213명이 참가해 백두대간의 험준한 고갯길을 달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벌인다.
또 25∼26일에는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열려 총 198개 팀 792명이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여정에 나선다.
권헌주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자작나무숲, 곰배령, 백담사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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