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한국의 '정'문화 특별해...국밥·회식도 좋아한다" ('슈퍼리치 이방인')

김현서 2024. 5. 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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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뱀뱀이 한국이 좋은 이유를 밝혔다.

'슈퍼리치 이방인' 출연진에 대해 그는 "저 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싶다. 저보다 한국 사랑이 더 많은 분들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다들 한국어도 잘하고 한국 문화에 익숙해있다. 외국인 같은 느낌보다는 한국 사람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 거다"라고 말했다.

한국이 좋은 이유에 대해 뱀뱀은 "이어 "저는 한국의 정문화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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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뱀뱀이 한국이 좋은 이유를 밝혔다.

7일 오전 11시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세호, 뱀뱀, 미미, 여운혁 PD, 박혜성 PD가 참석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이번 리얼리티쇼에는 파키스탄 귀족 가문 김안나, 중동 오천만 팔로워 누르 나임, K-POP에 진심인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 이탈리아 다이아 수저 테오도로, '원앤온리'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클라이언트 앰배서더 유희라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상위 1% 슈퍼리치들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가 담길 예정이다. 

'슈퍼리치 이방인'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는지 묻자 조세호는 "이 프로그램 제목을 듣고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분들의 삶이니까 궁금했다. 또 그분들이 우리나라에서 어떤 여유로운 생활을 하실까 궁금했다. 하지만 보면서 그들의 진심을 느끼면서 놀랐다. '이방인들에게 대한민국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나'하는 애국심과 자부심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뱀뱀은 "남자 두 분이 밥을 먹는 자리였는데 그 장면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아무리 슈퍼리치여도 사람은 사람이구나' 싶었다. 금전이 다가 아니라는 걸 배우게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뱀뱀과 조세호의 말에 공감한 미미는 "인간적인 모습을 더 스스럼없이 보여주셔서 더 즐겁게 봤다. 오히려 부담될 수 있는 부분도 마음 편하게 봤다. 정말 'K-컬처 문화가 사랑을 많이 받고 있구나'를 느꼈다. 해외에서 좀 더 경험을 많이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 뱀뱀은 "저는 가요가 너무 좋아서 한국에 오게 됐다. 지금은 너무 정이 들어버렸다. 한국을 두 번째 집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다"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슈퍼리치 이방인' 출연진에 대해 그는 "저 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싶다. 저보다 한국 사랑이 더 많은 분들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다들 한국어도 잘하고 한국 문화에 익숙해있다. 외국인 같은 느낌보다는 한국 사람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 거다"라고 말했다.

한국이 좋은 이유에 대해 뱀뱀은 "이어 "저는 한국의 정문화가 좋았다. 한국만의 특별한 문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밥을 너무 좋아한다. 국밥과 회식 문화를 좋아한다. 솔직히 해장 문화도 좋아한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이에 조세호는 "뱀뱀이 말한 정문화가 일 끝나면 '밥이나 한 끼 할까'처럼 서로를 챙기는 문화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 오늘 밥 한 끼 같이 하겠냐"라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뱀뱀은 "9시까지 괜찮다"라고 승낙했다.

한편, '슈퍼리치 이방인'은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슈퍼리치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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