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 92.3%…“경제적 부담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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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올해 1학기 시행 중인 늘봄학교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92.3%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6일부터 10일간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8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6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학기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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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교육청은 올해 1학기 시행 중인 늘봄학교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92.3%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26일부터 10일간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8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65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늘봄학교의 기본 프로그램인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는 답변은 92.3%였다.
만족 이유(중복답변 가능)는 △경제적 부담이 적음 38% △프로그램의 다양성 29.2% △프로그램 내용의 우수성 14.2% △운영 시간의 적정성 17.7% 순이었다.
돌봄서비스의 경우 만족도가 90.8%로 조사됐다. 학부모들은 △프로그램의 우수성 29.4% △운영 시간의 적정성 29.4% △돌봄교실 공간 만족도 23.5% △수용인원의 적정성 16.5%(중복답변 가능)을 만족 이유로 꼽았다.
교육청은 지난 3월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발족한 후 분기별 정기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수시로 정책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학기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늘봄학교란 초등학교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원하는 학생에게 다양한 방과 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 상반기 시범학교를 거쳐 하반기부터 전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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