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 나선다

김영욱 2024. 5. 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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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건물종합관리 기업 KB아주,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에 나선다.

KB아주가 관리하는 공동주택에 SK쉴더스와 뉴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순찰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축적된 순찰로봇 데이터를 활용해 공동주택 맞춤형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공동주택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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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아주, 뉴빌리티와 협력 체결...3분기 서비스 구축·상용화 목표
한주석(왼쪽부터) KB아주 부사장, 장웅준 SK쉴더스 부사장,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삼성 SK쉴더스 사옥에서 열린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쉴더스 제공

SK쉴더스가 건물종합관리 기업 KB아주,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상용화에 나선다.

3사는 지난 3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아주가 관리하는 공동주택에 SK쉴더스와 뉴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순찰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무인경비 기술, 인프라와 연계해 주거 안전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공동주택용 순찰로봇은 24시간 자율주행 기능으로 심야·경비원 휴게시간 등에도 보안 공백 없이 입주민의 안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정해진 지역을 지속 순찰하며 보안 사각지대도 최소화한다. 로봇에 탑재된 AI(인공지능) CCTV는 사람과 자동차 등 다양한 객체를 정확히 구분해 인식, 수상한 사람이나 긴급 상황을 감지할 시 현장에서 경고 방송을 하거나 관제센터와 연계해 신속 대응한다.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적치물 등 상황도 실시간 감지하는 기능 개발도 검토 중이다. 3사는 올 3분기 내 서비스 구축과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초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미래 주거 보안의 새 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포부다.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축적된 순찰로봇 데이터를 활용해 공동주택 맞춤형 자율주행 순찰로봇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공동주택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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