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폐배터리 재활용 나서…“무선청소기 배터리턴”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4. 5. 7.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재활용에 나서며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에 앞장선다.

LG전자 관계자는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하고, 고객에게는 새 배터리를 할인해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무선청소기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폐배터리 수거·재활용으로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너스와 협약
폐배터리 반납하면 2만원 할인 혜택
LG전자가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재활용에 나선다. LG전자 서비스센터에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새 배터리를 구입할 때 2만원을 할인해주는 배터리턴 캠페인도 진행한다. <LG전자>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재활용에 나서며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에 앞장선다.

7일 LG전자는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맞춰 LG전자는 다음달 30일까지 ‘배터리턴’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하고, 고객에게는 새 배터리를 할인해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폐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g) 코발트(4.2g) 리튬(6.1g) 망간(2.0g)이 회수된다. 최근 2년간 LG전자는 고객 6만3000여명으로부터 폐배터리 51만2000t을 수거했다. 새 배터리 10만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이후에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배터리를 구입하면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무선청소기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폐배터리 수거·재활용으로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