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저소득층 '난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430가구

김기현 기자 2024. 5. 7.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가 '2024년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난방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의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작년에 저소득층 392가구를 상대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열공사 및 창호·보일러 교체 등에 최대 330만원 지원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24년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난방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의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 지원 내용은 △벽체(천장) 단열 공사 △창호·노후 보일러 교체 등이다. 최대 430가구까지 지원하며 가구당 지원 금액은 최대 330만원이다.

단, 현행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 가구와 공공임대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시공사·공공기관 소유 주택 거주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누구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가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작년에 저소득층 392가구를 상대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시 에너지 절감률은 34.9%로 전국 평균보다 12%p가량 높았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