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저소득층 '난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430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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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2024년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난방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의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작년에 저소득층 392가구를 상대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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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24년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난방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의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 지원 내용은 △벽체(천장) 단열 공사 △창호·노후 보일러 교체 등이다. 최대 430가구까지 지원하며 가구당 지원 금액은 최대 330만원이다.
단, 현행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비 지급 대상 가구와 공공임대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시공사·공공기관 소유 주택 거주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지원 대상자는 누구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가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작년에 저소득층 392가구를 상대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시 에너지 절감률은 34.9%로 전국 평균보다 12%p가량 높았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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