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윤병희와 키스신 원샷 원컷, 유부남이라 죄송해서”[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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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사실은 쿨한 척하는 관종"이라고 고백했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에 출연한 신혜선은 5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극 중 관심이 고픈 '관종' 인플루언서 '한소라'를 연기한 신혜선.
"실제 본인도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 편이냐"는 질문을 받은 신혜선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사실은 쿨한 척하는 관종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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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신혜선이 "사실은 쿨한 척하는 관종"이라고 고백했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에 출연한 신혜선은 5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오는 5월 15일 개봉하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변요한은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몰래 훔쳐보는 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 역을 맡았다. ‘구정태’가 관찰하는 인물이자 거짓 포스팅으로 SNS 인플루언서의 삶을 사는 ‘한소라’ 역은 신혜선이 연기했다. 이엘은 유명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실종 사건을 꼼꼼하고 집요하게 파헤치는 강력반 형사 ‘오영주’ 역을 맡았다.
극 중 관심이 고픈 '관종' 인플루언서 '한소라'를 연기한 신혜선. "실제 본인도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 편이냐"는 질문을 받은 신혜선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사실은 쿨한 척하는 관종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관심을 받고 싶진 않은데, 막상 못 받으면 속상하다"면서 "아무래도 직업상 긍정적인 관심을 많이 받으면 좋기는 하다. 이 직업만 아니라면 관심을 안 받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SNS 활동 역시 "개인적으로는 힘들지만, 열심히 하는 중"이라며 "그렇다고 부담스럽지는 않다. 게시글을 올리면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막장의 끝을 달리는 비호감 캐릭터에 '은퇴작'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것에는 "정말 재밌는 표현이다"고도.
한편, '한소라'의 팬 '이종학' 역을 맡은 윤병희와의 짧지만 강렬한 키스신도 담겼다. "원샷 원컷으로 초집중해서 한 번 만에 찍었다"고 말한 신혜선은 "유부남인 데다 멜로적인 장면 아닌, 이 사람을 이용하기 위한 의도의 키스신어서 죄송했지만 즐겁게 찍었다"고 덧붙였다.
5월 15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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