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글로벌 신약 개발 거점 속도…국비 253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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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분야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313억 2천만 원(국비 253.2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포항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위치한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향후 5년간 △대형장비와 분자설계 기술을 활용한 기술통합 및 기술고도화 △신약 개발을 위한 질병 단백질의 신속하고 표준화된 구조규명 △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 연구협력 거점 구축·운영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한 국제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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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분야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313억 2천만 원(국비 253.2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형장비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 및 시설이다.
포항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 구축된 극저온전자현미경은 코로나 바이러스 단백질 3차원 구조분석을 통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에 직접 활용되는 등 신약 개발을 위한 핵심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포항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위치한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 향후 5년간 △대형장비와 분자설계 기술을 활용한 기술통합 및 기술고도화 △신약 개발을 위한 질병 단백질의 신속하고 표준화된 구조규명 △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 연구협력 거점 구축·운영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한 국제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향후 발표 예정인 바이오 특화단지에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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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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