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요기요와 `격차 굳히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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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요기요를 밀어내고 음식배달앱 이용자 수 2위를 차지한 쿠팡이츠가 4월에는 요기요와의 격차를 120만명 넘게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쿠팡이츠 앱 사용자는 697만명, 요기요 앱 사용자는 576만명이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이었으며, 해당 앱 사용자는 쿠팡이츠의 3배 수준인 2109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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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요기요를 밀어내고 음식배달앱 이용자 수 2위를 차지한 쿠팡이츠가 4월에는 요기요와의 격차를 120만명 넘게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쿠팡이츠 앱 사용자는 697만명, 요기요 앱 사용자는 576만명이었다.
쿠팡이츠와 요기요 앱 사용자 수 차이는 121만명으로 전월의 51만명보다 크게 벌어졌다.
쿠팡이츠는 2019년 6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지난 3월 배달 앱 사용자 2위로 올라섰다.
사용자가 급증한 데에는 할인과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4월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적용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 26일에는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도 잇따라 무료 배달에 뛰어들었다.
배달의민족은 음식배달앱 시장 1위를 유지 중이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이었으며, 해당 앱 사용자는 쿠팡이츠의 3배 수준인 2109만명으로 집계됐다. 쿠팡이츠와 요기요에 이어 땡겨요(73만명), 배달특급(30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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