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아파트에 '어울림' 대신 '아테라' 쓴다

김진수 2024. 5. 7.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호건설이 20여 년만에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 슬로건은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 아테라'로 정했다.

새 브랜드는 다음달 분양을 앞둔 '고양 장항 아테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처음 적용된다.

기존 '어울림'과 '리첸시아' 단지 중 일부는 '아테라'로 간판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3년 선보인 '어울림', '리첸시아' 종료

금호건설이 20여 년만에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2003년부터 사용하던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를 대신하는 새 이름이다.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다.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은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 아테라'로 정했다. 금호건설은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 그리고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공간을 선보여 고객의 삶에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집 모양을 본뜬 심볼마크는 아테라의 첫 글자 A를 상징한다.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선진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담겼다.

새 브랜드는 다음달 분양을 앞둔 '고양 장항 아테라',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에 처음 적용된다. 이후 '춘천 만천리 2차' 등 모든 아파트와 주상복합에 전면 적용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의 신규 브랜드 아테라 로고 /금호건설

기존 '어울림'과 '리첸시아' 단지 중 일부는 '아테라'로 간판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최근 단지 위주로 일부 바뀔 수 있다"며 "내부적으로 검토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아름다운 조화, 관계를 채우는 여유, 내일에 대한 확신이라는 가치를 담아 고객의 삶에 울림을 주는 품격 있는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jskim@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