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탄소중립 공공건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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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첫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력을 자체 생산해 소비하는 40kW(킬로와트)급 고정·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를 옥상 등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에너지효율등급 최고등급(1+++)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2등급 인증을 받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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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첫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력을 자체 생산해 소비하는 40kW(킬로와트)급 고정·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를 옥상 등에 설치했다.
건물 외부 단열재 보강 공사를 하고 창호도 고성능으로 교체하는 한편 냉난방공조와 공기순환기 등을 고효율 설비로 바꿨다.
이를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생산한 전력은 4천290kWh(킬로와트시)였다.
같은 기간 전력 사용량은 3천264kWh로, 지난해 같은 달 사용량(5천543kWh)의 58.9% 수준이었다. 에너지 자립률도 100%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에너지효율등급 최고등급(1+++)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2등급 인증을 받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등의 방식으로 공공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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