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음주운전자, 정차명령 어기고 달아나다 옹벽 '쾅'

이호진 기자 2024. 5. 7.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한 70대 운전자가 옹벽을 들이받고 검거됐다.

7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께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운행 중이라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문제의 SUV 차량을 발견해 정차를 명령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한 70대 운전자가 옹벽을 들이받고 검거됐다.

7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께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운행 중이라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문제의 SUV 차량을 발견해 정차를 명령했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도주한 차량은 약 5분 뒤 도로변 옹벽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A(70)씨가 머리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