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급등하자 기분양단지로 쏠리는 수요... `영주자이 시그니처` 눈길

정래연 2024. 5. 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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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자이 시그니처' 투시도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분양가 상승폭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금융 혜택 등을 마련해 합리적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기분양단지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영주를 대표하는 '영주자이 시그니처'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1㎡당 평균 분양가는 563만3,000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480만5,000원보다 크게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기타지방이 398만2,000원에서 440만6,000원으로 11% 가량 올랐으며, 이를 전용 84㎡로 환산하면 4억4,756만원에서 4억9,522만원으로 1년 새 5,000만원 가까이 오른셈이다.

이는 최근 급격하게 오른 건설비에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주거용건물 건설공사비지수는 역대 최고치인 154.81을 기록했다.

이에 기존 분양했던 단지들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 혜택 등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단지는 더욱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내년부터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개정안까지 적용되면 분양가 상승폭은 더욱 커지고,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벽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기존 분양했던 단지들로 눈길이 쏠리고 있는데, 금융 혜택 등을 잘 찾아보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더 저렴하게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영주시 '영주자이 시그니처'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데다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해 금융 혜택도 제공하기 때문이다.

금융 혜택으로는 먼저 1차 계약금 500만원, 계약금 5% 정액제 등 도입해 분양가의 5%만 내면 입주까지 추가 비용 없이 합리적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또한 중도금(60%) 전액 무이자로 이자 부담을 줄였고, 계약금을 완납하면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영주시는 공급이 적은데다 전세가 비율이 높아 장기적인 투자 상품으로도 제격이다. 현재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청약 당첨자 부적격 사유 등으로 남은 일부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 첫 자이 브랜드 단지인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지역에서 앞으로 보기 힘든 상품성도 자랑한다. 먼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넓은 동간 거리로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4~5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이 곳곳에 마련했으며,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주차공간은 100% 지하 배치했고, 지상공간에는 엘리시안가든, 자이펀그라운드 (어린이놀이터),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영주에 처음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영주시 최초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를 선보이고, 최대규모의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 등 커뮤니티시설도 단지의 자랑거리이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작은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 굵직한 개발호재 또한 다양해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영주시는 지난해 8월 확정된 개발호재들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과 다목적댐 '영주댐' 준공이다.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승인됨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토지보상계획 공고 및 감정평가 등의 보상 절차를 본격적으로 이행해 올해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사업비만 1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영주댐 개발사업 역시 관심이 높다. 영주시는 댐 주변 지역을 치수 외에 대규모 관광단지로 개발하겠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고, 관광시설과 체험 공간을 넘어 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의 큰 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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