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본격적 오프라인 확대…전국 18개 중고 매입·위탁 센터 오픈

30여 곳 매입·위탁 센터 운영…업계 최대 규모

트렌비 중고 매입·위탁센터 위치도.(트렌비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트렌비는 3월18일 전국 주요 지점(강남, 가산, 대구, 분당, 하남, 인천)에 6개 중고 매입·위탁센터를 연지 2개월 만에 12개 지점에 매입·위탁센터를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지점은 서울 동대문, 김포, 위례, 청라, 청주, 대전, 김해, 양산, 부산 등이다. 중고 매입·위탁 센터는 자신의 명품 판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방문해 인공지능(AI)을 통해 감정가를 확인한 뒤 상품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다.

이번 중고 매입·위탁센터에서는 시세예측 AI 클로이를 활용해 단기간 내 중고 매입위탁센터를 18개나 개소할 수 있었다. 트렌비는 이달 10개 센터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약 30개의 전국 센터를 보유하게 되는데 국내 최대 규모다.

트렌비는 클로이 AI를 활용해 비용적인 혁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명품 중고 감정의 평가를 사람이 아닌 AI로 진행하고 있다. 실제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시장가격을 측정해 진행하기에 고객의 만족도와 비용적 효율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오프라인 매입·위탁 센터는 트렌비의 중고 사업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 소싱의 성장 추이로 보면 조만간 오프라인 소싱량이 온라인 소싱만큼 늘어날 전망이다.

채수민 트렌비 CSO는 "중고 매입·위탁센터 오픈으로 오프라인에 방문하여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게 돼 기쁘다"며 "트렌비 중고 매입·위탁 센터는 임대료와 인건비 없이 확장할 수 있는 모델로 시장에 혁신을 만들고 있고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렌비 중고 매입위탁센터는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