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배터리턴’ 캠페인

생활경제부 2024. 5. 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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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다음달 30일까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하고 고객이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 관계없이 사용한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폐배터리 반납 후 서비스센터에서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새 배터리를 구입하면 2만원 할인을 받는다.

LG전자는 수거한 폐배터리에서 추출된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 희유금속을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7일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 LG전자 정기욱 청소기사업담당. |LG전자



지난 2년간 누적 6만3000여명의 고객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수거한 폐배터리 총무게는 51만2000t, 수량은 11만3000여개에 달한다.

여기서 추출된 희유금속은 코드제로 A9S 기준 새 배터리 약 10만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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