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강자’ 토스증권, PC버전도 출시 임박…사전신청 시작

조문희 기자 2024. 5. 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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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PC 버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

7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기존 토스증권 어플 사용자라면 이날부터 어플 내에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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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토스 앱에서 사전 신청 접수
5월 중 신청자 대상 PC버전 선(先)공개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토스증권 제공

토스증권이 PC 버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 접수를 받는다.

7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기존 토스증권 어플 사용자라면 이날부터 어플 내에서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5월 말부터 PC버전을 선착순으로 먼저 공개한다.

토스증권 PC는 기존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으로 확장한 서비스로, 토스증권 MTS의 강점인 직관적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살려 PC 환경에 최적화된 투자 환경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윈도우(Windows)나 맥(Mac) 운영체제 모두 지원하며,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휴대폰과 연동돼, 개인이 정한 맞춤 설정을 PC와 휴대폰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 PC는 2021년 출시된 토스증권 MTS와 함께 성장하며 더 많고 자세한 정보와 기능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설계됐다"며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어려운 투자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가치를 토스증권 PC를 통해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스증권은 5월 기준 가입자 수가 약 590만 명에 달하며,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약 100만 명의 고객을 신규 유치해 증권업계 '모바일 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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