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목재 건축물로'…유성복합터미널 기본설계 완료

김준범 2024. 5. 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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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연내 준공을 위해 건립 기본설계를 끝마쳤다고 7일 밝혔다.

설계는 '출발의 순간, 머무름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처마를 활용한 공간 구성에 중점을 뒀다.

대전시는 이 사업에 총 465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전시 측은 "유성복합터미널 하루 이용객은 5천200명가량으로 예상된다"며 "사람들이 모이고 문화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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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억원 들여 연내 준공
유성복합터미널 실내투시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연내 준공을 위해 건립 기본설계를 끝마쳤다고 7일 밝혔다.

설계는 '출발의 순간, 머무름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처마를 활용한 공간 구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구조물을 목재로 지으면서 지열 및 지하수를 활용하는 친환경 건축 요소를 접목했다.

또 각종 교통수단의 연계성을 고려해 차량 및 보행 동선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계획했다.

유성복합터미널은 구암역 인근 1만5천㎡ 부지에 건축 연면적 3천500㎡로 오는 12월 문을 열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 사업에 총 465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전시 측은 "유성복합터미널 하루 이용객은 5천200명가량으로 예상된다"며 "사람들이 모이고 문화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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