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장기 미준공 '송도센트럴파크호텔' 정상화 추진

김재경 2024. 5. 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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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권 등 여러 소송문제로 장기간 미준공 상태였던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 준공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2014 아시아경기대회 협력호텔 제공을 위해 시작된 송도센트럴파크(E4)호텔은 2018년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로 인한 유치권 문제 등 여러 소송이 첨예하게 얽히면서 장기간 미준공 상태로 방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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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당사자 간 호텔 정상화 촉진 협약 체결

iH 조동암(가운데) 사장, ㈜미래금 오법균(오른쪽) 대표이사, 대야산업개발㈜ 최경만(왼쪽) 대표이사가 지난달 26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 정상화 촉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인천도시공사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유치권 등 여러 소송문제로 장기간 미준공 상태였던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 준공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달 26일 ㈜미래금과 대야산업개발(주)가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 정상화 촉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14 아시아경기대회 협력호텔 제공을 위해 시작된 송도센트럴파크(E4)호텔은 2018년 레지던스호텔 매매계약 해제로 인한 유치권 문제 등 여러 소송이 첨예하게 얽히면서 장기간 미준공 상태로 방치돼 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에 따라 정상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호텔 내 레지던스호텔 유치권 해소 △관광호텔과 관련한 채권 정산 △전체호텔 사용승인 및 소유권 확보를 포함한 호텔 전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상화의 첫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조동암 iH 사장은 "인천시민과 송도 주민 분들의 아픈 손가락인 송도센트럴파크호텔의 오랜 문제들을 iH가 조속히 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포럼, 컨벤션, 전시 등 MICE 중심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송도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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