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군부대서 사병간 성추행 신고…경찰 수사

심민규 2024. 5. 7.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의 한 군부대에서 사병 간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께 파주시의 한 군부대에서 "사병 간 성추행 행위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해당 군부대 측은 병장 등 4명의 선임 병사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같은 부대 후임 3명을 지속해 폭행과 성추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성추행 여부 등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파주시의 한 군부대에서 사병 간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파주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께 파주시의 한 군부대에서 "사병 간 성추행 행위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해당 군부대 측은 병장 등 4명의 선임 병사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같은 부대 후임 3명을 지속해 폭행과 성추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임 병사들은 현재 타 부대로 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성추행 여부 등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21년 8월 '공군 성폭력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군사법원법이 개정되면서 성범죄나 입대 전 범죄,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 등에 대한 수사는 일반 수사기관이 담당한다.

wildboa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