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페이에 힘준다…"6천억 경제 활성화 목표"

조명휘 기자 2024. 5. 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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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통해 6000억원 규모의 백제권 경제활성화 효과를 거두겠다고 7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제수수료가 없는 공동체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는 인구당 발행량 충남 1위"라며 "앞으로 40만 경제인구를 유치해 백제 팬덤이 만들어 가는 6000억원 규모의 지역 경제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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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용자 확보 전략…40만 경제인구 유치
[부여=뉴시스] 부여 굿뜨래페이. (사진=부여군 제공) 2024.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통해 6000억원 규모의 백제권 경제활성화 효과를 거두겠다고 7일 밝혔다.

부여군은 이날 지역사랑상품권 신규 사용자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국비 11억4000만원과 군비 7억6000만원 등 1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직거래 플랫폼 캐쉬와 배달앱 캐쉬백 및 정책 발행 대상자에 대한 랜덤 인센티브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여군에 따르면 굿뜨래페이는 추천인 인센티브를 통해 신규 사용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3월까지 추천인을 부여군 3928명, 대전시 336명, 경기도 234명, 세종특별자치시 195명 등 6115명이 신규 가입했다.

군은 백마강 달밤 야시장과 문화제 야행, 연꽃축제, 백제문화제 기간 중 굿뜨래페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매표소와 문화해설사와 협조하에 신규가입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제수수료가 없는 공동체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는 인구당 발행량 충남 1위"라며 "앞으로 40만 경제인구를 유치해 백제 팬덤이 만들어 가는 6000억원 규모의 지역 경제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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