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연예계, 골프 치는 파-안 치는 파 나뉘어 있어”(라베했어)

김명미 2024. 5. 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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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나 오늘 라베했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5월 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에서 김국진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저는 외아들인데 정말 친형 같은 느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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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전현무가 '나 오늘 라베했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5월 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에서 김국진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저는 외아들인데 정말 친형 같은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어 "국진 형이 함께 하신다는 것이 가장 컸다. 연예계는 골프 치는 파와 안 치는 파가 나뉘어 있다. 골프처럼 호불호 갈리는 운동도 없는 것 같다. 관심 없는 사람은 아예 보지도 않고 치지도 않는다. 왜 그런가 했더니 진입 장벽이 높고, 골프 방송을 보면 너무 잘 치는 사람만 나오기 때문이다. 저 같은 골린이들을 위한 방송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또 "아예 골프에 진입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나 오늘 라베했어'는 저처럼 못 치는 사람이 100타를 깨는 과정을 리얼로 보여주기 때문에 저 같은 사람이 보면 좋은 방송이다. 또 골프 베테랑들과 함께 한다고 하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며 "골프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하면서 큰 흥미를 가지게 됐고, 골프를 모르는 사람에게 이것만큼 좋은 교과서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골프 일타강사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다.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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