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숙원사업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탄력’…연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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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에 탄력이 붙었다.
대전시는 지난달 유성복합터미널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연내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명품 터미널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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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억 투입 전국 최초 木구조…여객중심 공영터미널 조성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에 탄력이 붙었다.
또 여객자동차터미널 중 전국 최초로 주요 구조를 목구조로 계획했으며, 지열 및 유출 지하수 등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건축 요소를 접목했다. 유성복합터미널 건설사업의 총사업비는 465억원이며, 구암역 인근 1만5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3500㎡ 규모의 여객시설 중심의 공영터미널로 조성된다. 올해 11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이 준공되면 1일 이용객은 5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단순한 교통 허브를 넘어 사람이 모이고 문화가 교류하는 공간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명품 터미널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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