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LG생활건강 투자의견·목표주가 상향 “더후 리브랜딩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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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LG생활건강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더후'의 리브랜딩 효과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7일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생활건강의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홀드)에서 매수(바이)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 상향 배경엔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인 더후의 리브랜딩 성과가 있다.
지난 2021년 최고점 대비 주가가 76% 급락한 LG생활건강 주가는 올해 들어선 20%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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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도 48만원으로 높여
7일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생활건강의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홀드)에서 매수(바이)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종전(32만원)에서 48만원으로 높였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11%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의견, 목표주가 상향 배경엔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인 더후의 리브랜딩 성과가 있다. 지난해 9월 더후 리브랜딩 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포착됐다는 점에서 새롭게 바뀐 더후가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올해 1분기 중국 시장에서 더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LG생활건강은 중국 시장에서의 온라인 판촉 활동 강화에 지속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리브랜딩이 시작되면 고객 혼란과 브랜드 인지도의 일시적 감소로 초기 실적이 저조할 수 있다”면서도 “더후가 리브랜딩을 시작한 지 1년도 안 돼서 실적이 성장한 점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보다 2.7% 증가한 1조72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151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295억원을 17% 웃돌았다.
지난 2021년 최고점 대비 주가가 76% 급락한 LG생활건강 주가는 올해 들어선 20%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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