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 오늘(7일) 2주기…별이 된 韓 최초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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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강수연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故 강수연은 지난 2022년 5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뒤 병원에 이송됐다.
지난해 고인의 1주기에는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이 열렸다.
임권택 감독, 배우 박중훈 등 영화인 29명으로 구성된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고인의 출연작 11편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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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강수연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故 강수연은 지난 2022년 5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뒤 병원에 이송됐다.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다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당시 강수연의 10년 간의 스크린 공백을 깨고 연상호 감독의 영화 '정이'를 공개할 예정이었는데 갑작스러운 비보에 영화계는 큰 슬픔에 빠졌다. 지난해 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정이'가 고인의 유작이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강수연 씨는 네 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1987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1989년에는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영화제에서 최우수여자배우상을 받으며 '월드스타' 수식어를 얻었다.
2001년에는 SBS 드라마 '여인천하'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정난정 역으로 그해 SBS 연기대상을 받았다. 이후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초기부터 심사위원·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다가 2015년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지난해 고인의 1주기에는 추모전 '강수연, 영화롭게 오랫동안'이 열렸다. 임권택 감독, 배우 박중훈 등 영화인 29명으로 구성된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고인의 출연작 11편을 상영했다.
[사진출처 =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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