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승무원 봉사단 '봉우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제주=나요안 기자 2024. 5. 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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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재능기부 봉사단이 지난 5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 '봉우리'는 18년째 매주 보육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 수업 등 재능기부 활동을 잇고 있다.

제주항공은 2007년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 맺고 매주 제주보육원들을 방문해 영어, 일본어, 피아노 수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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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 진행
제주항공 승무원 봉사단인 '봉우리'가 지난 5일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재능기부 봉사단이 지난 5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 '봉우리'는 18년째 매주 보육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 수업 등 재능기부 활동을 잇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아동복지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항공은 2007년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 맺고 매주 제주보육원들을 방문해 영어, 일본어, 피아노 수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는 객실승무원들이 영유아를 위한 애착 인형을 직접 만들어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 보육시설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 단체 행사 및 시설을 찾아 '찾아가는 항공안전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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