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정권과의 싸움 민주당보다 빠르고 강하게…두려움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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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7일 "제1당 민주당보다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용감하게 싸워야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당선자총회에서 "대표로서 우리 당에 한 표를 주신 690만명의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으실까 매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 복리증진을 이루어내기 위해 독하게 일해야 한다"며 "원내 3당이긴 하지만 거대 양당에 비하면 작은 정당이다. 당선자들이 최소 '1당 10'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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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22대 국회서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개혁3법 완수"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7일 "제1당 민주당보다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용감하게 싸워야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차 당선자총회에서 "대표로서 우리 당에 한 표를 주신 690만명의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으실까 매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정치활동과 입법활동을 통하여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라, 그리고 국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구체적 성과를 내라는 두 가지"라고 정의했다.
그는 "먼저 윤석열 정권과의 싸움에서는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며 "우리가 두려워하고 주저하면, 국민이 따라 주질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 복리증진을 이루어내기 위해 독하게 일해야 한다"며 "원내 3당이긴 하지만 거대 양당에 비하면 작은 정당이다. 당선자들이 최소 '1당 10'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 되기 이전 내 전문 분야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 주시기 바란다. 우리 모두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이익이 간다면, 우리는 그 길로 가야 한다. 그게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덧붙였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 수사 기소 분리 등 검찰개혁도 예고했다.
황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화영 술판 회유협박 사건조작' 의혹 특검도 환영했다. 그는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 한명숙 전 총리 사건 등을 언급하며 "공안부, 특수부 검사들에게는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사건조작 DNA가 있는 게 틀림없다"며 "특검을 통해 이번 기회에 검찰의 사건조작 중대범죄를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 배경에는 수사-기소 결합이라는 잘못된 검찰제도가 자리잡고 있다"며 "수사기관의 사건조작을 걸러낼 수 있는 객관적, 중립적 기소기관이 없기 때문에 회유협박과 조작이 끊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황 원내대표는 "검찰을 본연 역할인 공소업무에 정진하도록 정상화하고 검찰의 직접수사기능을 떼어내 신설되는 중대범죄수사청에 이관해 수사기소를 분리하는 것만이 사건 조작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하고도 근본적인 해법임이 명확하다"고 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에서 검찰청 폐지 및 공소청 설치법,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법,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검찰개혁3법을 발의해 검찰개혁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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