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대상” 롯데 ‘2024 롯데어워즈’ 성료

정정욱 기자 2024. 5.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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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롯데어워즈'를 열었다.

대상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롯데백화점이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오픈 122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달 기준 누적 방문객 6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베트남 현지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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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롯데어워즈’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신동빈 롯데 회장(맨 앞줄 가운데). 사진제공 l 롯데
롯데가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롯데어워즈’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정신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한 임직원의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자리다. 올해는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뤄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한 팀에게 수여하는 AI(인공지능)·DX(디지털 전환) 분야를 신설했다.

대상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롯데백화점이 차지했다. 약 5년간 유통을 비롯해 건설과 호텔 등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외에 그룹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오픈 122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달 기준 누적 방문객 6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베트남 현지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AI·DX분야에서는 롯데GRS의 AI 버거송, 롯데건설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기술, 롯데중앙연구소의 오감 분석 장비 도입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에 나선 신동빈 롯데 회장은 “혁신과 도전적인 아이디어에 강력한 실행력이 더해진 성과들이 그룹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과거의 성공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한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목소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 창업주의 목소리로 전한 격려사에는 임직원에게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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