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경영 활성화하자”…축과원·농협은행 ‘맞손’

이연경 기자 2024. 5. 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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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관련 정부 연구기관과 민간 연구기관이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MOU는 축산 연구개발 성과를 축산농가에 신속히 보급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자금을 지원해 축산농가 경영을 안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MOU 체결에 따라 축과원 연구개발 시설·장비를 도입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축산 승계·창업농 등 청년농을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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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축과원, 3일 NH농협은행과 MOU
연구개발 시설·장비 도입 축산농가, 청년농 지원 등
축산 전문 인력 지원, 최신 축산 기술 공유도 ‘협력’
금동명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부행장(왼쪽)과 임기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농진청

축산 관련 정부 연구기관과 민간 연구기관이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NH농협은행이 3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MOU는 축산 연구개발 성과를 축산농가에 신속히 보급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자금을 지원해 축산농가 경영을 안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MOU 체결에 따라 축과원 연구개발 시설·장비를 도입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축산 승계·창업농 등 청년농을 육성한다. 축산 교육·상담 등 전문 인력을 뒷받침하고 축산 관련 최신기술·연구자료도 공유한다. 

금동명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농업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축산농가에 정책자금 안내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기순 축과원장은 “축산 연구기관과 금융기관간 협업으로 축산 관련 시설·장비 등 연구 성과를 현장에 보급하는 데 한층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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