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빠진 새내기주…민테크, 장 초반 9% 하락

김진석 기자 2024. 5. 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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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민테크가 장 초반 9% 하락 중이다.

7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민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140원(8.85%) 하락한 1만1740원을 기록 중이다.

민테크는 상장 첫날인 지난 3일 공모가 대비 22.67% 오른 1만2880원에 마감했다.

국내 주요 2차전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포스코, 에코프로 등으로부터 투자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키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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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민테크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홍영진 민테크 대표이사,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김준만 코스닥협회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지난 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민테크가 장 초반 9% 하락 중이다.

7일 오전 9시 3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민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140원(8.85%) 하락한 1만1740원을 기록 중이다. 민테크는 상장 첫날인 지난 3일 공모가 대비 22.67% 오른 1만2880원에 마감했다.

민테크는 2015년 설립된 배터리 검사·진단 솔루션 기업이다. 국내 주요 2차전지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포스코, 에코프로 등으로부터 투자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키운 바 있다.

민테크가 보유한 주요 기술은 'EIS'다. EIS는 교류 전류나 전압을 가할 때 발생하는 성분의 총합(임피던스) 변화를 분석하고, 셀 수명과 충전량 등을 점검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정한 주파수를 이용해 배터리를 검사해 2차전지 접촉에 따른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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