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싱글 음반 발매

강주희 기자 2024. 5. 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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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게임음악을 국악으로 연주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싱글 음반 13장을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MZ세대들에게 친숙한 게임음악을 국악으로 바꾸는 작업을 통해 국악에 대한 선입견을 허물고 국악과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 등 국악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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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일 엔씨소프트 종합게임시연실에서 개최된 비공개 사전 청음회에 참여한 (왼쪽부터) 김진환 프로듀서, 양승환 국악작곡가, 이지수 영화음악감독. (사진=국립국악원) 2024.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립국악원은 게임음악을 국악으로 연주한 '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싱글 음반 13장을 발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반에는 P의 거짓, 스컬, 산나비, 메이플스토리, 테일즈위버, 에픽세븐, 로스트아크, 가디언테일즈, 블레이드&소울, 리니지, 아이온, 검은사막 등 국악으로 재창조된 13개 게임 주제곡과 배경음악이 담겼다.

편곡과 작사는 김진환 프로듀서와 양승환 국악 작곡가, 이지수 영화 음악감독, 유튜버 은젤(노은비)이 맡았다. 가창과 연주는 국립국악중학교 성악전공 학생들과 대중 음악가 이솔로몬·박진희·이태욱 등이 참여했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MZ세대들에게 친숙한 게임음악을 국악으로 바꾸는 작업을 통해 국악에 대한 선입견을 허물고 국악과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 등 국악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음악은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 포털과 전 세계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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