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김민정 “셋째까지 낳고 싶었지만 ‘자궁근종’ 회복, 둘째 임신 중”(아침마당)

권미성 2024. 5. 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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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출연한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부부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5월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김민정♥조충현 부부, 박슬기♥공문성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민정은 "'자궁근종'으로 회복 속도가 너무 느려서 둘째는 고민이 되더라. 하지만 남편은 둘째를 보고 싶다고 그래서 어떻게 회복해서 이렇게 했는데 둘째를 안 갖는다고 하면 또 한 번 (부부관계) 위기가 올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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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김민정, 조충현/KBS 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조충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부부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5월 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김민정♥조충현 부부, 박슬기♥공문성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둘째라서 더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정은 "'자궁근종'으로 회복 속도가 너무 느려서 둘째는 고민이 되더라. 하지만 남편은 둘째를 보고 싶다고 그래서 어떻게 회복해서 이렇게 했는데 둘째를 안 갖는다고 하면 또 한 번 (부부관계) 위기가 올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이며 양성 질환이다.

이어 김민정은 "임신초기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내가 감당할 선이 아닌데 지금은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조충현은 "근종? 딱딱한 게 머리인 줄 알았다. 근종 떼어내고 다시 아이 낳는 걸 보고 아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정은 "예전에는 생색을 냈다면 그래도 많이 참아주고 '서운해'라고 말하면 이제 많이 참아주더라"고 설명했다.

조충현은 "확실히 아내의 고생을 확실히 느끼고 더 사랑하게 됐다. 하지만 셋째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셋째는 안 된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조충현은 "'아침마당' 기운을 받아 우리 파이팅 해보자"며 "이제는 마음 편하게 든든한 남편이 되겠다. 나에게 기대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민정은 남편 조충현에게 "기회를 줘야겠다. 그래도 점점 저와 함께하면서 많이 변하고 함께 성장해서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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