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과 갈등은 화합으로 치유, 탐욕과 무지는 청정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대립과 갈등은 화합으로 치유하고, 탐욕과 무지는 청정으로 다스리며, 중생의 행복을 위해 바라밀(보살 수행) 실천을 권장하셨습니다."
스님은 "모두에게 구족한 지혜덕상을 인정하고 활용하면 넉넉하고 원만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화합으로 살아가면 곳곳의 물이 바다로 모이듯 모든 이들이 하나로 모여 동체대비를 실천하며 살게 된다"며 "청정한 삶은 불안과 공포가 소멸되고 대립과 갈등이 치유되며 모두가 신뢰하여 한 몸이 되게 하며, 바라밀 실천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삶의 터전을 넓히는 최고의 방편"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봉축 법어
오는 15일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이 7일 봉축 법어를 내렸다.
스님은 “모두에게 구족한 지혜덕상을 인정하고 활용하면 넉넉하고 원만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화합으로 살아가면 곳곳의 물이 바다로 모이듯 모든 이들이 하나로 모여 동체대비를 실천하며 살게 된다”며 “청정한 삶은 불안과 공포가 소멸되고 대립과 갈등이 치유되며 모두가 신뢰하여 한 몸이 되게 하며, 바라밀 실천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삶의 터전을 넓히는 최고의 방편”이라고 강조했다.
부처님이 오신 까닭에 대해 스님은 “여래의 지혜덕상을 활용하여 부처의 삶, 참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며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심은 참으로 만나기 어려운 희유한 일이요, 사바세계에 지혜광명을 비춰주신 경하스러운 일”이라고 찬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소름끼치는 쾌락…北 기쁨조 매년 25명 뽑아, 성접대 담당도” 탈북女 주장 - 매일경제
- 인천 새 호텔에 수백명 몰렸다…삼성이 만든 볼거리에 ‘탄성’ - 매일경제
- “매년 3조 청구서 날아온다”...국민들 먹지도 않는 쌀, 이렇게나 사들인다니 - 매일경제
- “신상 공개한다” 협박해 5억 뜯어낸 30만 유튜버…구속 상태서 기소 - 매일경제
- 도로 달리던 아이오닉5에 갑자기 불꽃…운전자 긴급 대피, 차는 전소 - 매일경제
- “이 신발 대체 뭐지?‘ 출시 두달만에 완판…올해도 불티, 다른 캠핑 용품도 인기 - 매일경제
- ‘쓰레기 투기, 과태료 대상입니다…이 문자 눌렀다간 큰 일 난다, 왜? - 매일경제
- 주말에만 ‘1만개’씩 팔리는 빵 - 매일경제
- “보통사람인 척 하더니 팔로어 741만명”...알고보니 마르코스, 소통왕이었네 - 매일경제
- 스윕 당하면 뒤집힌다, 242억 투자 한화 ‘꼴찌 도돌이표’ 위기…‘취임 1주년’ 앞둔 최원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