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과 갈등은 화합으로 치유, 탐욕과 무지는 청정으로...”

이향휘 선임기자(scent200@mk.co.kr) 2024. 5. 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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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대립과 갈등은 화합으로 치유하고, 탐욕과 무지는 청정으로 다스리며, 중생의 행복을 위해 바라밀(보살 수행) 실천을 권장하셨습니다."

스님은 "모두에게 구족한 지혜덕상을 인정하고 활용하면 넉넉하고 원만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화합으로 살아가면 곳곳의 물이 바다로 모이듯 모든 이들이 하나로 모여 동체대비를 실천하며 살게 된다"며 "청정한 삶은 불안과 공포가 소멸되고 대립과 갈등이 치유되며 모두가 신뢰하여 한 몸이 되게 하며, 바라밀 실천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삶의 터전을 넓히는 최고의 방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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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봉축 법어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대립과 갈등은 화합으로 치유하고, 탐욕과 무지는 청정으로 다스리며, 중생의 행복을 위해 바라밀(보살 수행) 실천을 권장하셨습니다.”

오는 15일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이 7일 봉축 법어를 내렸다.

스님은 “모두에게 구족한 지혜덕상을 인정하고 활용하면 넉넉하고 원만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화합으로 살아가면 곳곳의 물이 바다로 모이듯 모든 이들이 하나로 모여 동체대비를 실천하며 살게 된다”며 “청정한 삶은 불안과 공포가 소멸되고 대립과 갈등이 치유되며 모두가 신뢰하여 한 몸이 되게 하며, 바라밀 실천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삶의 터전을 넓히는 최고의 방편”이라고 강조했다.

부처님이 오신 까닭에 대해 스님은 “여래의 지혜덕상을 활용하여 부처의 삶, 참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며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심은 참으로 만나기 어려운 희유한 일이요, 사바세계에 지혜광명을 비춰주신 경하스러운 일”이라고 찬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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