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證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하향..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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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이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흥국증권 이의진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비중 확대로 과거 주가순자산비율(P/B) 밴드의 상단인 0.80배를 적용했으며 12개월 선행(12M Fwd) 주당순자산가치(BPS)의 하향조정으로 목표주가를 내린다"고 7일 밝혔다.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올 1·4분기 영업손실이 469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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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흥국증권이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영업손실이 지속된 결과다. 다만 적자 폭은 줄어들고 있는 만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흥국증권 이의진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비중 확대로 과거 주가순자산비율(P/B) 밴드의 상단인 0.80배를 적용했으며 12개월 선행(12M Fwd) 주당순자산가치(BPS)의 하향조정으로 목표주가를 내린다”고 7일 밝혔다.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올 1·4분기 영업손실이 469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25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1%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37% 감소하고 영업손실도 3000억원대로 예상된다”면서 “하반기 IT 액정표시장치(LCD) 판가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OLED와 수주형 사업 매출비중이 증가하여 안정적 사업구조로 개편되는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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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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