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하락…1,350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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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원 하락한 1,356.1원이다.
환율은 달러 약세와 위험선호 분위기를 반영해 전장보다 6.3원 내린 1,356.5원에 개장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9.3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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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7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7원 하락한 1,356.1원이다.
환율은 달러 약세와 위험선호 분위기를 반영해 전장보다 6.3원 내린 1,356.5원에 개장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둔화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났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 유입 가능성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9.3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90.30원보다 10.94원 낮은 수준이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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