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기에 남고 싶어요”... 다음 시즌 첼시 복귀 거절한 ‘최대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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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유스인 오마리 허친슨이 다음 시즌 첼시 복귀를 거절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을 임대 선수로 보낸 첼시의 한 스타가 클럽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답답한 공격력을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 해답은 유스 선수인 오마리 허친슨을 다음 시즌 1군에 합류시키는 것이다.
허친슨은 2022/23 시즌 첼시에서 2경기에 출전했지만 다음 시즌 첼시로 복귀할 의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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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의 유스인 오마리 허친슨이 다음 시즌 첼시 복귀를 거절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을 임대 선수로 보낸 첼시의 한 스타가 클럽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시즌 초반과 중반에 너무 많은 실점과 빈약한 득점력으로 인해 리그의 대부분을 중위권에서 보낸 후 다음 시즌에는 유럽 대항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전술을 수정하며 최근 몇 달 동안 개선의 조짐을 보였고 이제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기회가 생겼다.
콜 파머는 첼시를 이끌고 있으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의 뒤를 이어서 21골을 넣고 있다. 다음 시즌 포체티노가 경질되든 남아있든 첼시는 공격진을 강화할 예정이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2022년 클럽 인수 이후 1조가 넘는 이적료를 지출했지만 첼시의 공격수들은 이번 시즌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첼시의 답답한 공격력을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 해답은 유스 선수인 오마리 허친슨을 다음 시즌 1군에 합류시키는 것이다.
20세의 어린 나이의 허친슨은 이번 시즌 입스위치 타운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11골을 넣고 6도움을 기록하며 입스위치 타운이 역사적인 백투백 승격으로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허친슨은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리그 마지막 2-0 승리 경기에서 입스위치의 타운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입스위치 타운의 승격을 확정 지었다. 허친슨은 2022/23 시즌 첼시에서 2경기에 출전했지만 다음 시즌 첼시로 복귀할 의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리그가 끝난 후 다음 시즌에도 입스위치에서 뛰고 싶냐는 질문을 받은 허친슨은 “그러길 바란다. 아직은 모르겠다. 에이전트와 감독의 말을 들어본 뒤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지금은 그냥 축하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입스위치의 키어런 맥케나 감독은 허친슨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멕케나는 "그는 올바른 지원서를 가지고 클럽에 들어왔고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정말 빠르게 파악했다"라고 밝혔다.
멕케나는 이어서 “그 덕분에 그는 바로 선배 선수들에게 사랑받았고, 시즌이 진행되면서 그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그는 좋은 수준에 도달했지만 아직 정말 어리다. 앞으로의 여정이 순탄치만은 않겠지만, 그는 잠재력이 매우 높고 그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정신력이 매우 뛰어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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